로스트 아크 시작부터 레온하트까지.

날짜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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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로스트아크라는 게임을 모르고 있었고, 오래 했던 컴퓨터 게임으로는 메이플 스토리, 디아블로, 오버워치 정도였다. (사실 최애는 젤다 야숨이랑 스타듀밸리🫶🏻) 그 중에서 오버워치를 제일 오랜 기간했던 듯. 동생이랑 매일 피씨방에 저녁먹으러 갔으니ㅎㅎㅎㅎㅎㅎㅎㅎㅎ 로스트아크를 알게 된 건 짝꿍 때문이었는데, 짝꿍은 런칭 때부터 해 왔다고 했다. 했다가  접었다가  했다가  접었다가의 반복이었다고.
우리 부부는 둘 다 게임을 좋아한다는 점이 서로 잘 맞아서 다행이라고 꼽는 것 중 하나였다. 아무래도 취미 생활을 함께할 수 있으니까! 그래서인지 우리의 결혼 생활 로망 중 게임방 만들기가 있었을 정도ㅎㅎㅎㅎ 실제로 신혼집에 작업방 및 게임방을 만들었고, 하루 중 (자는 시간 빼고)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그 날이 도래했다. 로아 시작의 날. rpg 게임 좋아하고 중독에 빠지기 쉬운 성격이라 스스로가 약간 걱정은 되지만! 시시시작~!!!
직업 선택부터가 어려웠다. 로아를 해 본적도 없으니 고민도 되고 스킬 이펙트랑 캐릭터 외형보고 정할 수밖에 없었음. 최종 후보는 소서리스, 데모닉, 기상술사 세 개였는데 결국엔 소서리스 픽! 그리고 캐릭터 꾸미기에 아주 진심이라 그 단계도 엄청 오래 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시간 이상 걸린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짝꿍은 착해서 이런 게임은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야 오래할 수 있다며 꿋꿋하게 다 기다려줬다
근데 왜 그냥쓰루는 저렇게 생겼는지ㅎ
내 한 시간 노고의 결과물🫶🏻
오늘의 게임기록 * 로스트아크 시작! * 전투 Lv.14 * 레온하트 스토리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