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꽃나무 자생지부터 보레아 영지까지. 그리고 쿠크세이튼. 그리고 아만….

날짜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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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맵 : 배꽃나무 자생지  흑장미 교회당  라이아 단구  보레아 영지
로아 시작한지 이제 겨우 5일차인데, 오늘이 그 중 가장 충격적이고 넘나 슬픈 날이었음. 이렇게 큼직한 전개 나올 줄 모르고 방심하고 있다가 크게 당함. 스토리 뭔데 진짜 로린이가 감당하기 버거워 아직도 슬프고 충격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어 아직 남은 스토리가 훠어어어어얼씬 많겠지만, 스토리 정말 잘 짰다는 생각이 든다. 맵은 또 어떻고! 동선이 딱딱딱 이어지는 매직. 물론 모코코 콩 찾기는 극악 난이도이지만! 그래도 나한테는 로아 선배님(=짝꿍)이 있으니까 괜찮아!
선량한 주민들을 미니 악마 광대로 변신시키는 사교도들. 저 광대는 자기 구하러 온 언니 공격함
나도 광대로 변신. 비밀리에 미션 수행 중. 근데 미션 잘못 이해해서 하다가 두 번 죽음ㅎ
사교도들의 흑장미 교회당. 무사와요 무사와요.
고새 변신해서 기다리고 있는 아만.
그리고 나도 변신. 나는 사교도 장로임ㅎ 어? 근데 저 빨간 눈 하나 그거 같은데, 젤다 이가단 녀석이 생각나는군. 그놈도 진짜 쉽지 않았는데.
근데 아만은 반 악마라서 나보다 훨씬 센데 왜 변신해서 숨어있는지 모를ㅎ
타락한 로드호그 처치.
사교도 대제사장도 처치. 교회는 영어로 church.
저 놈이 바로 쿠크세이튼. 쟤 보다보면 없던 삐에로 공포증도 생길 듯
아니 로나운이랑 루테란 그거 아니냐고 그거.
황희정승이랑 세종대왕 아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거응시는 자유지만 퇴직은 아니란다.
라이아 단구 푸름의 땅. 여기 정말 너무 예뻤음!!!! 물의 정령들도 있고 넘나 자연친화적..🫶🏻 풍경도 아바타 판도라 행성의 밤이 생각나는 곳.
아만의 과거. 불쌍한 아만. 하프 악마라고 친구들한테 따돌림 당하는 중.
그 기억으로 쿠크세이튼이 아만 홀려버림!!!!!
잼민들과 나. 나보다 용감한 잼민들.
콩 위치 진짜.. 부들…. 양 끝에 한 개씩 있는거 킹받아. 심지어 저기 들어갈 수 있는 노래 아직 없어서 혼자서는 들어가지도 못함.
뭔가 시작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홀리몰리!!!!!!!!!!!!
엔드게임 생각나는 장면. 근데 저기에서 악마들 쏟아져 나옴. 절망적으로 바라보는 병사 = 나의 심정 = 아, 조졌다……
도와주러 온 친구들!!!!!! 이 때 정말 찐으로 갬동받음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악마 퇴치 완.
아 아만 혼자 뭐하냐고오오옹~!!!
물의 정령들이 변신해서 나 태워줌. 저거 탐났다 저 갠즤나는 물 사슴…. 내 탈것이 저거였으면 좋았을텐데
쿠크세이튼 쫓아내는 중.
홀리!!!!!!!!!!!!
몰리!!!!!!!!!!!!!!!!!! 아니 근데 카마인 자꾸 나 이용해서 애들 약해지게 한 다음 지가 다 빨아먹음. 치사한 놈 아녀????
근데 짝꿍이 옆에서 “쟤가 본체야”해가지고 진짜 육성으로 끼야아아아아아악!!!! 소리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할모니. 후레자식이라니요.
귀여운 푸름 전사들
아니 솔라스 왜 저래. 진짜 미친놈 아니냐구 이 때 정말 브금까지 너무 슬펐음. 힝구. 일단 나는 여기부터 입을 다물지 못함.  이 상태로 게임 중.
아만이 막아섰지만 소용 없을 무. 솔라스가 무고한 시민들 다 죽여서 아만 폭주함.
폭주해서 세이크리아 썰어버리는 아만. 여기 장면 좀 끔찍. 근데 그 와중에 과거에 아만이 들었던 말들 나와서 너모 짠했어. 힝구.
솔라스까지 처리.
근데 갑자기 카마인이 나타나더니!!!
아만 데려감!!!!! 아만이 우리를 떠나가버림!!!!!!! 이 때  이러다못해 턱 빠지는줄. 그리고 실시간으로 내 반응 구경하면서 혼자 웃는 짝꿍. 난 심각한데 혼자 웃는!!!!
아만의 가방…….. 엉엉
멋있었던 기사의 길.
휴 광대 트라우마 생길 뻔. 쟤네는 선량한 시민들임.
오늘의 게임기록 * 배꽃나무 자생지  흑장미 교회당  라이아 단구  보레아 영지 * 쿠크세이튼이랑 싸움 * 아만 떠남.. * 전투 Lv.39 * 아이템 Lv.17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