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맵 : 토토피아
욘 여기저기
요즘 토토피아 섬의 마음 얻고 싶어서 토토피아 일일 에포나 중인데, 오늘 이야기는 너무 귀여워서 안 남길 수가 없었다!
일단 시작하기 전에 베른 북부 모험의 서 채우고 싶어서 카스릭 잡으러 갔다. 갔는데! 당연히 사람들 여러 명 있을 줄 알았는데 한 명도 없고 쟤 혼자 어슬렁 거리고 있는게 아니겠음??? 나 혼자 잡을 수 있을까
했는데 시간은 조금 걸렸지만 그래도 성공! 암 쏘 뿌듯
토토피아 에포나 중 새로 입주한 동물 친구들에게 말 가르치기를 몇 번 하고 나니까 너구르스가 퀘스트를 주려고 한다. 너구르스는 약간 토토피아의 장로같은 느낌. 귀여워

다른 대륙과는 다르게 토토피아의 동물들만 어떻게 말을 할 줄 아는 걸까 늘 궁금했는데, 선생님이 있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선생님의 이름을 잊어버린 너구르스
대체 누구였을까?
토토실버 토토이끼들한테 힌트를 얻으러 다녀와야 함.
선생님의 이름은 니나브였다. 니나브? 니나브으으으으? 토토이크 몸 속에 살고있던 그 니나브????
연못으로 갔더니! 이렇게나 예쁜 음악 구슬과 함께 노래가!!!!
동물 친구들도 노래를 들으러 모여들고! 다같이 감상 중 
연못에 있는 니나브의 지팡이가 바로 토토피아 섬의 비밀이었다!
너구르스가 비밀 지켜달라고 했는데, 만 천하에 공개적으로 글을 쓰는 나ㅎ
그 와중에 모야모야는 배를 잃어버리고..!
하지만 또 그 와중에 긍정적인 모야모야ㅎㅎㅎㅎㅎ
토토피아에서 닭 하나가 사라져서 의심받고 있는 호랑이 선생님.
힝구
주토피아 같다. 억울해하는 호랑이.
두 번째 용의자는 강아지. 쟤 자꾸 뽈뽈뽈 여기저기 뛰어다녀서 쫓아가서 말 시키기 힘듦ㅎ 말 시키다보면 또 어느새 다른 곳으로 달려가고 있음ㅎ
닭이 되는 게 꿈이라닠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다🥹 닭처럼 되고 싶어서 매일 달리기 연습도 열심히하는 코코. 코코는 사라진 닭님을 마음 깊이 존경하고 있었다.
코코가 숨겨놓은 항해도를 찾아서 모야모야한테 갖다주니,
그래도 여전히 긍정적인 모야모야ㅎㅎㅎㅎㅎㅎㅎㅎ 코코가 존경하던 닭님은 배를 타고 떠난 것이었다! 어디로? 토토이크로!!! 쫓아서 모코코 마을로 가보니!
!!!!!!!!! 토토피아를 떠난 닭은 모코코 마을 한 가운데에 있던 그 닭이었음!!!!! 호오오오올!! 
모야모야의 배를 훔쳐 자발적으로 토토피아를 떠난 것이 맞았던 용감한 닭.
용감한 닭은! 정말 너무너무 멋있는 닭이었다!!!! 자기가 얼마나 용기 있는 닭인지 궁금하다니 너무 귀엽고 대단해
뉘우치는 너구르스. 근데 용감한 닭은 왜 토토피아 친구들에게 말을 안 하고 떠난 걸까? 원래 떠나는 게 금지되어있나?
호랑이한테 사과하고 다시 섬 안 쪽으로 데리고 오기로 하는 너구르스.
그리고 나는 귀여운 토토피아 스토리도 보고 섬의 마음도 얻고 일석이조, 일거양득!!
그리고 이 알은 나ㅎㅎㅎㅎ 모코코 800개 모아서 토토이크 촌장님한테 창조의 알 변신권 받았다! 너무 귀엽잖아! 🥹🫶🏻 한동안 이러고 돌아다녀야지이~~!
어제 고수님한테 선물받은 보석도 처음으로 장착해보고! 이렇게 더 강해진 나. 후후
그리고 욘 숨겨진 이야기 진행하다가 발견한 우마르의 역사 마지막 쪽지. 진짜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음..! 벨크루제를 만든 알 수 없는 사람이 벨크루제를 만든 건 갈라투르의 패자의 검을 보고 자기 자신이 초라해져서였고! 그리고 스스로 벨크루제의 첫 먹이가 되어버림…. 진짜 미친거 아니냐구.
오늘은 귀여운 토토피아부터 시작해서 충격적인 벨크루제 이야기로 마무리-
오늘의 게임기록
* 일일 에포나 : 모코모코 야시장, 토토피아, 도망자들의 마을
* 섬의 마음 : 토토피아
* 노래 : 로맨틱 웨폰
* 전투 Lv.51.54
* 아이템 Lv.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