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맵 : 로헨델-파괴된 제나일
페이튼-칼라자 마을
그늘진 절벽
칼라자 마을
붉은 달의 흔적
칼라자 마을
울부짖는 늪지대
칼라자 마을
붉은 달의 흔적
오늘은 페이튼도 끝내고 그 이후로도 이것저것 여기저기 많이 다녔다. 내용이 길어도 정말 너어어어무 길어서 글을 두 개로 나눠야할 정도. 페이튼까지는 여기에, 페이튼 이후로는 다음 글에 쓰기로!
어쨌든, 사이카 처음에는 그냥그냥 잘 몰랐는데 정말.. 로아 시작하고 만난 캐릭터 중 역대급 존멋짱멋 캐릭터였다
정말 최고!
모험의 서에 등록하기 위해 하르마게돈 처치도 해야하고, 오염된 세번째 정령식도 얻어야해서 파괴된 제나일로. 파티 받아주신 고수님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아!🥹 하르마게돈 첫 도전이었는데 오염된 세번째 정령식이 세 개나 나와서 너무 신났다. 히히
바로 제크바스 해 먹고 모험의 서 등록! 예이~!!
다시 페이튼으로~~! 바다에 또 다시 보이는 팽이버섯 괴물들. 쟤네 뭐 하는 애들인지 너무너무 궁금해서 참을 수 없어 정말
하아.. 모험의 서 요리 해 먹으려고 하는데, 블러디 피스트는 돈만 있으면 될 것 같아서 얕잡아 보다가..ㅎ 큰 코 다침ㅎ 확률 of 확률 of 확률이어서ㅎㅎㅎㅎ 이건 나오긴 하는 걸까..?하고 불신에 가득 찰 때쯤 나온다ㅎ
페이튼 스토리 다시 시작하려던 찰나, 짝꿍이 메데이아 섬 열릴 시간이라고 해서 영문도 모르고 일단 따라감.
두 팀으로 나눠서 쟁탈전 하는 건데, 우리 팀이 정말 가까스로 2% 차이로 이김. 물론 내 덕은 아니었다. 나는…. 허접..
근데 메데이아 섬의 마음이 한 번에 나와서 옆에 있던 짝꿍이 ㅁ능리ㅑㅁㄴㅇ러 이런 이상한 소리를 내면서 녹아 내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는 2년 째 도전 중이라곸ㅋㅋㅋㅋㅋㅋㅋ 뿌듯하다 정말
덕분에 오페르 할아버지한테 황금이끼 거북이도 받음! 예이~!!
황금이끼 거북은 이렇게 생겼다. 정말 정직한 네이밍.
마을 사람들 식량이 되는 바콘다를 내가 죽여버려서 약간 걱정했었는데, 칼도르가 저렇게 말 해줘서 다행이었다. 휴우. 그나저나 식량은 어쩐담
수도원의 아이들을 끌고 가는 세이크리아 사제 놈들. 심지어 그냥 수도원도 아니고, 데런 아이들이 절제를 배우고 수련하는 수도원임.
아이들이 악마로 변해서 자기들을 공격했다는 세이크리아 사제.
그리고 듣다듣다 화가 난 비올레.
비올레와 함께 아이들을 구하러 수도원에 잠입. 세이크리아 사제복을 또 입게 되다니 후.
내가 제일 싫어하는 컨텐츠
하다보면 손에서 땀남. 아니 근데 여기에서 한 가지 의문은.. 걸리면 죽는데 왜 때문에 변장은 하는 건지..? 나 진짜 너무 궁금한데….?
ㅎ
무려 두 번이나 실패함.
피리부는 사나이 마냥 아이들 뒤에 줄줄이 달고 다니는 중ㅎㅎㅎㅎㅎ
수도원장님
원장님이랑 대화하는 중에 세이크리아 놈들한테 들켜가지고, 휴! 오히려 좋아. 사제복 집어 던지고 흠씬 두들겨 패줌.
그 때 등장한 페데리코.
세이크리아한테는 그냥 데런=악마 이런 듯.
꼼짝없이 페데리코랑 싸우는 건가 했는데,
때 마침 등장한 사이카.
나를 빼 내고, 페데리코와 비합리적인 협상을 한 사이카.
고성은 어둠이 강력해서 데런들이 가기에는 위험하다. 타락할 위험이 너무 큼. 당연히 내가 가야지. 나만 믿어 

사이카 구하기 성공!
근데 그 때 혼돈에 잠식된 제페토가 난리난리 치더니만!
사이카 한 손한테 한 방에 제압당하는 제페토ㅎ 어? 근데 사이카 얼굴이???
오래 전 혼돈의 조각으로 타락할 운명에 처했지만, 절제와 이성으로 자기 자신을 지키고 있던 사이카. 정말 너무 대단한 이성의 힘이다. 사이카가 저렇게 강력한 건, 악마의 힘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힘은 악마, 정신은 사람이었던 것!!!!
어? 갑자기 사이카 앞에 나타난 카마인.
근데 이제 벨크루제를 곁들인. 저러고 그냥 가는데, 도대체 카마인 쟤는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검은비가 내리는 광경. 절망적인 분위기.
사이카에게 듣는 너무나도 비극적인 데런의 삶. 늘 절망과 죽음이 곁에 있다니.
악! 이러면 궁금해서 못 싸운다구우! 도대체 뭘 알려주실 거냐구요!
악마와 싸우기 위해 모여드는 아베스타 단원들. 너무 멋있다. 나도 검정색 옷 갖춰입고 올 걸
하아 너무 멋있는 사이카.
칼 마저도 멋있어🥹
카오스게이트에서 끝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악마들 한창 패고 있을 때 쯤,
페데리코! 그래도 너는 정신머리 박혀있는 놈이었나보다!!!!
세이크리아도 가세해서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싸우는 중.
오 그리고 나 완전 멋있었던 장면! 육성으로 와~!! 나 진짜 멋있다아~!!!를 몇 번이나 했는지ㅎㅎㅎㅎ 저렇게 점프 점프해서,
이렇게 거대한 악마들 위에 있는 어둠군단 처치하고 다니는 중.
저 중에 제일 직급 높아 보이는 높이 내려오는 중.
그게 바로 카멘.
이 자식이 악마의 기운을 마구마구 흩뿌렸는데, 큰일이다. 자칫 잘못하면 데런들이 타락해버릴 수도 있으니!!!
저 썩을 놈 저러고서 페이튼에 아크 없는 거 눈치채고 그냥 저러고 떠남. 아니 저 ㅅㄲ가????
근데 그 어둠의 기운을 모두 모아 집어 삼키는 사이카. 안돼!!!!!!!
진짜 홀리몰리 맙소사.
모든 어둠이 자기 안에 있으니, 자기를 향해 칼을 쥐라는 사이카. 아니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구!!!ㅠㅠㅠㅠㅠ
사이카 정말정말 때리고 싶지 않았는데, 어쩔 수 없었다
이렇게 하나의 위대한 인간으로 죽은 사이카. 혼자 모든 어둠을 짊어지고 가다니 정말 너무.. 한 마디로 표현이 안 되는 인물.
사이카가 떠난 자리에는 아베스타도, 세이크리아도 적막만
칼리자 마을에서 사이카를 비롯한 다른 영혼들의 장례식을 치르는 중. 이 때 꼭 무슨 영화같이 쭉 주마등처럼 스쳐지나 가면서 반지의 제왕같은 엄숙한 노래가 나오는데, 슬프기도 하고
엄청나게 몰입해서 봤다.
사이카가 전쟁 끝나고 뭐 알려준다고 했었는데, 결국 듣지 못했고
유언장에라도 내용이 남아 있을까?
때가 되면 유언장을 건네줄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하곤 했다는 사이카.
사이카다운 사이카의 마지막 말들.
사이카의 말대로 늪지대로 가보니 나를 맞이하는 고대인.
뭔가를 오랜 세월 지켜온 고대인들.
고대인들과 늪의 사념들이 모두 저승으로 떠나간다.
어????? 이잉??? 악취와 오물로 가려놓았던 것은 바로 아크의 빛이었음!!!! 아니 심지어 카멘 놈 아크 없는 줄 알고 그냥 떠났는데! 고대인들이 얼마나 꽁꽁 잘 숨겨놓았으면!!!!
에스더 시엔이 페이튼에 숨겨놓은 아크. 여섯 번째 아크 찾았다! 사이카가 나에게 알려 주려고 했던 건 바로 이거였구나
언제나처럼 쁘띠하게 날 뒤돌아보는 베아트리스.
그리고 언제나처럼 토르 못지 않은 간지로 등장하는 나.
페이튼의 아크는 헌신의 아크였다. 헌신이라니. 사이카와 잘 어울리는 아크같다. 베아트리스가 악마들도 이제 아크 한 개 남은 거 다 알고있을 거라고 하던 그 때,
때마침 등장한 군단장들.
아만??? 계약??? 계야아아악?? 아니 아만 이놈 악마랑 계약을 했어? 
아니 도대체 무슨 임무길래 아브렐슈드가 저렇게 신신당부를 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착하기 시작하는 비올레. 보다보면 어린 아만 같기도 하다.
그리고 페이튼 클리어 장비 상자를 받았고!
짜잔~!!!!
아이템 레벨 1100이 되었습니다아! 야호~!!! 

1000이 넘었다니이이! 조금이나마 고수의 문턱에 더 가까워진 나! 너무 신나! 
로아 시작하고 나서 만난 역대급 멋있는 리더, 사이카. 그리고 여섯 번째 아크. 마음 아팠던 페이튼의 사람들. 정말.. 로며든다..🫶🏻
오늘의 게임기록
* 일일 에포나 : 모코모코 야시장, 해상낙원 페이토, 도망자들의 마을
* 섬의 마음 : 메데이아
* 여섯 번째 아크 겟!!
* 전투 Lv.51.96
* 아이템 Lv.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