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맵 : 페이튼
신월의 섬
고블린 섬
희망의 섬
안개의 섬
세월의 섬
회상의 섬
잊혀진 자들의 도시
포르투나
꿈꾸는 갈매기의 섬
외로운 섬 오페르
로맨틱 웨폰 계속 듣다가 자동으로 재생목록 넘어가서 보니 이런게 나오는 게 아니겠음???? 작년 6월에 한 로스트 아크 콘서트 디어 프렌즈. 바로 재생.
아니 이런게 있었다니이이이이 물론 저 때는 로아를 모를 때지만! 뒤늦게 알고 나니 직접 보지 못한게 넘나 한스러움
아직 내가 모르는 곡들도 많지만 로아일기 쓰는 내내 틀어놓는 중. 물론 그 외에도 시도때도 없이 틀어 놓는 중ㅎㅎㅎㅎ 정말 최고다
나도 직접 보고싶어! 정말.. 최고..🫶🏻 저거 틀어놓고 짝꿍한테 시도때도 없이 계속, 안게모스 산에 악마가 나타났대! 하는 중ㅎㅎㅎㅎㅎㅎㅎㅎ
아르테미스 모험의 서 100% 만들고 싶어서 레온하트 네리아한테 매일 알랑방구 뀌는 중. 네리아 호감도만 채우면 처음으로 모험의 서 100% 달성이다! 근데 네리아.. 비밀지도 301에서 너네들 한 자리에 다 같이 있었는데
욘 네리아처럼 너도 기억하지 못하겠지.. 힝구
페이튼 점쟁이 할머니 퀘스트는 하루 지날 때마다 계속 뜬다. 저 퀘스트는 언제까지 이어지는 걸까? 퀘스트의 끝에는 뭐가 있을까?
그리고 로아일기에는 안 올렸었지만 비올레 생일파티 해주려는데 페이튼 케이크는.. 몹쓸 케이크여서ㅎ 모코코 친구들에게 부탁을 했었다. 케이크를 가지고 페이튼까지 와 준 모코코 친구들. 저 째깐한 애들이 어떻게 그 먼 바다를 건너왔을지🥹 그나저나 비올레ㅋㅋㅋㅋㅋㅋ 루페온 맙소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예쁘고 아기자기한 토토이크에서 사는 모코코들은 페이튼을 이해할 수 없을 듯.
설마 당신들 사람이에요?
저도 코코모를 처음 봤을 땐 꽤 놀랐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화가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구! 비올레는 페이튼 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어서 신기한 게 많다. 모코코도 처음보고 케이크도 처음이니
꿈이 없던 비올레가 나로 인해 꿈이 생겼다! 기특한 비올레.
사이카의 뜻을 받들어 세상에 나가고 페이튼의 문호를 개방하겠다는 칼도르. 칼도르도 기특하다.
나 거의 여기 세계에서 루피급 인맥을 자랑하는 듯. 후후
페이튼 점쟁이 할머니가 내일 또 오라고해서ㅎ 파푸니카는 페이튼 모든 퀘스트 후에 가는 걸로 잠시 미뤄두기로 하고, 그 전에 뭐할까 하다가 섬의 마음을 찾아다니기로 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모으기 쉬운 섬마들 정리한 글도 많고 해서 참고 많이 했음. 정리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아🥹🫶🏻 워낙 정리가 잘 되어있는 글이 많아 나는 늘 그랬듯 스토리 위주로 올려보기로.
신월의 섬의 마음을 얻으려면 우선 토끼를 잡아야 한다. 토끼를 잡다보면 확률적으로 결정 섞인 비늘이 3개 ~ 5개가 나오는데, 60개가 모이면,
섬의 마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은 저녁 시간 대에는 아무래도 경쟁자가 있으니 낮 시간에 수월하게 잡으러 다녔다.
그리고 희망의 섬에 가야하는데, 희망의 섬에 가기 전에 고블린 섬 퀘스트를 먼저 해야한다는 정보. 저기에 고블린 왕이 있다. 어? 전에 베른에서 고블린 애들이 고블린 금화 얘기 했었을 때 잠시 지나가듯이 등장한 고블린 왕! 언제 만나나 했는데 여기에 있었다!
고블린 왕 고비우스 24세의 호감도를 보통 2단계까지 올리면 호감도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이 때 잠시 베른에 다녀와야 함.
로아를 하면서 배운게 있다면,
폭력으로 해결되는 일이 반 이상은 된다는 사실ㅎ
고블린들을 평화로운 섬으로 보내주면 고비우스의 호감도 퀘스트가 완료된다. 고블린 섬의 마음은.. 고블린 금화로 상자 사야하는데…. 확률적으로 나오기도 하고, 고블린 금화 얻기가 조금 귀찮아서
미뤄두기로 했다.
희망의 섬에서 잘 자리잡고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는 고블린들.
희망의 섬은 섬 안에서 퀘스트만 진행하면 된다. 퀘스트 끝에 고블린 동료들의 위령제를 열고 선물로 섬의 마음을 줌
안개의 섬은.. 종이 쪽지 찾다보면 섬의 마음을 주는데 내용이 조금 무서움…..
쟤 봐 쟤 웃는 것도 무서워. 지금 생각해보면 쟤가 귀신인 듯. 다신 안 온다 안개의 섬..
세월의 섬의 마음은 고수님들 덕분에 쉽게 얻었다. 원래는 항아리 낚시해와야 하는데, 고수님들이 섬의 마음 나올 때까지 같이 해주심.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바로 근처에 있는 회상의 섬. 여기도 섬 안에서 퀘스트를 하다보면 섬의 마음을 준다. 루테란 성 지하에 있는 (뭐하는지 모르겠는) 엉뚱한 악마 노메드가 여기에서는 약간 정말 악마처럼 나옴.
그리고 또 바로 근처에 있는 잊혀진 자들의 도시. 낚시로 열쇠를 건져서 상자를 열면 확률로 섬의 마음이 나오는데, 두 번만에 바로 나왔다!
포르투나 섬의 마음은 저기 있는 항아리들을 깨다보면 나오는데, 다행히도 내 스킬이 광역 스킬들이라 쉽게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 섬의 마음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스토리, 꿈꾸는 갈매기의 섬! 여기는 섬 안에서 왔다갔다를 많이 해야해서 귀찮을지도 모르지만, 스토리 보는 걸 좋아하는 나는 재밌게 잘 했다.
당연함. 난 사람임.
에토는 지질학자로, 이 섬에 지질연구를 위해서 왔다. 근데 다친 갈매기를 보고 무시할 수 없어 이름도 붙여주고 치료도 해 준 좋은 사람임.
다쳐서 비행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갈매기 로테는 우리의 보살핌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잘 떠나갔다.
그런데 또 다친 갈매기가 있고, 나는 갈매기 주워서 에토에게 데려감.
아니 이름을 왜 자꾸 붙여주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을 붙여줘야 직성이 풀리나 봄ㅋㅋㅋㅋㅋㅋ
바나스를 떠나보내면 섬의 마음을 주는데, 에토의 퀘스트는 여기에서 끝이 아니다ㅎ 갈매기 한 세 마리 정도 더 구조하고 치료해줘야 함ㅎ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꾸에도 잘 떠나보내고,
벨테르도 떠나보내고 나면, 에토한테 정체성 혼란이 찾아옴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만돜ㅋㅋㅋㅋㅋ
갑자기 나한테 진로 고민을 털어 놓더니,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심하다가 여기에서 현웃터짐ㅋㅋㅋㅋ
그래도 좋아하는 일 찾은거면 그거대로 또 좋은 일 아니겠냐구.
아니 나는 왜 끌어들이는지..? 나는 새 무서워하는디오
이제는 알아서 이름도 척척 잘 붙이는 에토ㅎㅎㅎㅎ 볼수록 재미있는 캐릭터임.
!!!!!!!!! 갈매기의 꿈 오마주였구나! 갈매기 조나단! 와아
아는 게 많을 수록 숨겨진 오마주와 패러디도 찾아가면서 더 재미있어지는 로아.
끝까지 나까지 끌어들이려는 에토로 마무리-
섬의 마음 무려 여덟 개나 얻는 큰 수확이 있던 오늘 하루. 사실 섬의 마음을 빨리 그리고 많이 얻고 싶은 이유는.. 짝꿍이 타고다니는 거북이 모양 배가 너무 탐이나서
근데 그 배 얻으려면 섬의 마음 80개 모아야 한다고 해서.. 이제 45개 남았다ㅎ 나도 가지고 싶어 거북이 배
오늘의 게임기록
* 일일 에포나 : 해상낙원 페이토, 모코모코 야시장, 클럽 아비뉴
* 섬의 마음 : 신월의 섬, 희망의 섬, 안개의 섬, 세월의 섬, 회상의 섬, 잊혀진 자들의 도시, 포르투나, 꿈꾸는 갈매기의 섬
* 전투 Lv.51.96
* 아이템 Lv.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