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맵 : 포르페
히프노스의 눈
해바라기의 섬
외로운 섬 오페르
페이튼
태초의 섬
파푸니카 - 얕은 바닷길
니아 마을
별모래 해변
처음에 왔을 때는 뭐 이렇게 삭막하고 척박한 땅이 다 있지? 슈샤이어보다 더 한 것 같은데..했는데 그 새 정든 페이튼. 그리고 사이카라는 역대급 존멋짱멋 리더도 만난 페이튼. 이제 떠날 때가 되었다.
사이카의 뜻을 받들어 문호를 개방한 페이튼. 칼도르의 부탁으로 내가 중재자가 되어 다른 나라와 손을 잡기로 했다.
이렇게 루테란에서도 와주고,
욘에서도 와주었다.
아무래도 벨크루제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 우마르 종족들.
그 와중에 페이튼 광석 궁금해하곸ㅋㅋㅋㅋㅋㅋㅋ 못살아 정말ㅎㅎㅎㅎ
마지막으로 아르데타인에서도 온 사절단. 베른 북부와 로헨델의 마법사들 말고는 다 모였다. 마법사들은 왜 안 오지? 데런에 대한 적대감이 있는 걸까?
아만은 무슨 아만. 아만은 이제 내 친구가 아니란다. 아직도 아만한테 단단히 삐져있는 중.
이제 세 명 아니라고옹
아르데타인 사람들이 신기한 비올레. 비올레도 어서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 이것저것 구경하면 좋겠다.
시종일관 츤츤대더니 마지막까지도 츤츤거리는 굴딩ㅎㅎㅎㅎ 대충 페이튼 다시 돌아오라는 뜻ㅎㅎㅎㅎㅎㅎ
어떤 분이 창조의 알 모양 펫 데리고 다니시길래 나도 창조의 알로 변신해서 옆에서 알짱알짱함ㅎㅎㅎㅎㅎ 펫보닥 내가 더 크군 후후.
정들었던 페이튼을 뒤로 하고 파푸니카로! 파푸니카는 어떤 곳일런지 두근두근. 짝꿍이 내가 좋아할 것 같다고 해서 기대감 두 배! 근데 나는 멀쩡하게 잘 입항했는데 내 배는 난파되어 있고..
모르는 곳에서 깨어남.
띠요옹?
주위를 둘러보니 너무 예쁜 바닷가 마을. 지난 주말에 본 아바타 물의 길이 생각나는 곳이다.
파푸니카의 스퀘어홀은 열대 식물 같은 모양! 예뻐🥹
마을 구경하는 도중 발견한 문어들
저거 보고 문어숙회 먹고싶어짐ㅎ 안 되겠다. 저녁으로 문어숙회 먹자고 해야겠다ㅎ
마을 구경하면서 이렇게 예쁜 화관도 얻었다! 예이예
여기 웬 마우이도 있음ㅎㅎㅎㅎ
여기 사람들은 라일라이~ 이렇게 인사를 하는데 꼭 괌이 생각났다. 괌에 가면 어딜가나 하파다이~~ 이렇게 인사해줌. 아까 마우이도 그렇고 인사도 그렇고 사람들 옷차림도 그렇고, 약간 괌이나 하와이가 모티프인 듯??? 그만큼 너무 예쁘고 평화로운 휴양지 섬.
춤 선생님한테 라일라이의 뜻을 배우고 있던 찰나,
난파선 쪽에서 쿵! 소리가 나서 가보니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어? 이 목소리는?하고 설마설마 했는데!
설마였음!!!! 쿠크세이튼이라니 세상에나!
갑판에서 떨어질 뻔한 꼬맹이 구해주는 넘나 멋진 나.
그리고 쿠크세이튼이랑 눈 마추지고 비명지름
아니 얼굴 왜 저러냐구
얼굴도 이상하고 광대 화장도 없고! 옆에 앉아있는 카마인….. 했던 그 째깐이는 여전히 붙어있군. 아니 근데 엄밀히 말하면 카마인이랑 내가 아니라 카마인이 저렇게 만든건데ㅎ
광기를ㅋㅋㅋㅋㅋ 잃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쿠크세이튼 광기 어디갔냐궄ㅋㅋㅋㅋㅋㅋ
맞다가 불리해지니까 저러고 빤쓰런함. 여전히 빤쓰런하는군. 쿠크세이튼이 맞구나ㅎ
아까 그 세일러문 꼬맹이한테 파푸니카 족장한테 빨리 이 사실을 알려야한다고 말하는 중. 아까 걔 악마라구!
파푸니카 사람들은 악마를 본 적이 없어서 그림으로 그려서 보여주자는 꼬맹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쿠크세이튼 명성이 거의 바닥을 치겠는걸.
파푸니카 족장님 찾으려고 사람들한테 수소문하고 다니는 중. 여기 족장님은 사람들한테 조금 미움받고 있는 듯..?
어..? 족장님……?
저 세일러문 꼬맹이가 파푸니카 족장님이었다니..!
족장님 부탁으로 족장님 친구 샤나랑 같이 다니는데, 샤나도 별로 마을에서 환영받는 것 같지가 않다.
하지만 이렇게 샤나를 좋게 보는 사람도 있음. 사람들이 샤나를 불길해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이었다. 샤나가 배 안의 사람들을 모두 죽게 만들었다고 생각해서. 어디 한 번 두고보자구.
이름도 예쁜 별모래 해변.
왼쪽엔 거북이들
오른쪽에는 원숭이들
너무 귀여워ㅎㅎㅎㅎㅎ 거북이가 많아서 나도 거북이 탔다.
모구모구..? 모구모구는 내가 좋아하는 음료수 이름인데…..? 모구모구 리치맛 너무 좋아하는데 나???
얘가 바로 샤나. 근데 샤나는 여기 섬 사람들이랑 느낌이 조금 다른데, 혹시 데런인가? 어? 아까 배 얘기도 그렇고 왠지 그럴싸한데???
어쨌든, 파푸니카는 조화의 뿌리로 만들어진 섬이다. 근데 뿌리의 빛이 사라짐.
자하라도 족장 니아의 친구인데 꼬맹이같지만 상당히 똑똑이 느낌임. 약간 파푸니카의 브레인 느낌.
여긴 그냥 지나가다가 너무 예뻐서ㅎㅎㅎㅎ 확대해서 한참 구경함ㅎㅎㅎㅎㅎㅎ 맵 구석구석 구경하는게 너무 좋다.
난폭해진 모구로들을 제압하고 이나스 절벽에서 풍등 날리는 사람들 구경하는 중. 아니 근데 돈 많이 벌게 해달라닠ㅋㅋㅋㅋㅋㅋㅋ 현실이나 게임이나 사람들 소원은 다 비슷비슷하구몬
물론 나도 원오브뎀ㅎ
내심 나도 풍등 날리고 싶었는데 옆에 할머니가 샤나랑 같이 날리라고 주심! 히히
망설이는 샤나 설득 완료.
정말 너무너무 예쁘다🥹 진짜 최고
라푼젤 한 장면 같아!!!
예쁜 장면은 한 장 더.
아쉬우니까 한 장만 더ㅎㅎㅎㅎㅎ
조화의 뿌리 걱정하는 자하라. 아무래도 쿠크세이튼이 지 회복하려고 뿌리의 생명력을 흡수한 것 같았다.
나스카 온천에서 주민들 구해줬는데 자꾸 저렇게 졸졸 따라다님. 피리 부는 사나이 된 것 같았다ㅎㅎㅎㅎ
나스카 온천 깊이깊이 들어갔는데 원피스 이반코프같은 애가 저기에 있네??? 물론 오카마 상태일 때의 이반코프ㅎ 뉴하프만 왕국에 있어야할 것 같은 놈이 왜 여기에ㅎ
서커스 공 같은거 던지더니,
띠요오오옹??????
완전 신기해! 갑자기 맵 변경, 장르 변경. 아니 쟤 뭐야!!?!? 홀려들 뻔 하다가 재빨리 정신차려서 처치하고,
치유사 나기 구출 성공. 나기도 파푸니카 사람 아닌 것 같은데?
조화의 씨앗에서 태어나는 니아 종족들. 악마가 조화의 씨앗을 다 먹어버리면 니아 종족이 위험해지게 된다. 그럴 순 없지.
대대로 노래의 힘을 가지고 있는 파푸니카의 족장들. 노래로 신수도 잠재우고 폭풍우도 잠재웠다고 한다.
하지만 급하게 족장이 되느라 노래의 힘을 보여주지 못한 니아. 그래서 사람들한테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는 듯
아직 애인데 어쩌다가 벌써 족장의 자리에 올랐을런지. 니아는 사람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라일라이 축제도 신경써서 성공적으로 열고 싶었던 것이었다.
축제가 중단될까봐 잠깐 숨겼지만, 그래도 사람들의 안전이 더 중요한 니아. 용기내서 사람들 앞에 서서 악마의 침입을 알린다.
광기를 잃다 못해 허접해진 쿠크세이튼 그림도 사람들한테 돌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샤나 곁에는 사람들이 없다. 맥없는 목소리지만 마음씨 착한 샤나는 동물 친구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있었음
페이튼과는 또 완전 다른 분위기인 파푸니카. 과연 파푸니카에서는 어떤 스토리들이 펼쳐질지? 그리고 니아는 사람들의 신뢰를 받는 족장이 될 수 있을지? 그리고 쿠크세이튼은 과연 어떻게 될 지? 궁금한 것 투성이!
오늘의 게임기록
* 일일 에포나 : 해상낙원 페이토, 모코모코 야시장, 클럽 아비뉴
* 섬의 마음 : 해상낙원 페이토, 히프노스의 눈, 해바라기의 섬
* 전투 Lv.52.09
* 아이템 Lv.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