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맵 : 바람향기 언덕
로아룬
파괴된 제나일
엘조윈의 그늘
로헨델은 모든 맵들이 구석구석 다 예쁘고, 스퀘어홀도 예쁘고, 정령들도 아기자기하고 귀엽고, 심지어는 던전도 정말 최고였다. 짝꿍이 연출팀 상 드려야한다고 했는데 동의하는 바! 루테란이 반지의 제왕이었다면 로헨델 던전은 인셉션이었다. 스케일이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이러고 함ㅎㅎㅎㅎㅎㅎ 턱 안빠져서 다행.
바람향기 언덕 마을 이름들도 귀엽다. 요정 마을, 민들레 언덕, 민들레 정거장ㅎㅎㅎㅎㅎ 정말이지 쏘 큩🥹
마력 폭주 때문에 이상해져서 요정 친구들을 공격하는 실린 친구들. 요정들이 갑자기 왜 그래~!!하는데 너무 불쌍하고 짠했음. 힝구
오? 민들레타기?
!!!!!!!!!!!!!!!
아니 민들레 타기 정말 뭐냐구! 취향저격 제대로 당함 
너무 예쁘고 재미있어서 위아래로 괜히 왔다갔다 몇 번을 더 했는지 모름ㅎㅎㅎㅎ 짝꿍이 그럴 줄 알았대ㅎ
다친 포켓몬 아니 정령들.
민들레 씨앗 관리자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너무 하찮고 귀여운 요정 직책
민들레 씨앗 너무 예뻐서 가지고 다니고 싶었는데 내려놓지 않으면 더 이상 진행이 안 되더라
힝구.
너무 좋아서 괜히 들고 여기저기 왔다갔다 거림ㅎㅎㅎㅎㅎㅎㅎㅎ
참크리 잡기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었다. 참크리들이 빠르게 뽈뽈뽈 돌아다녀서 예상 경로 생각하고 던져야하는..! 여러 번 시도해서 겨우 성공.
로헨델 정말.. 최고🫶🏻
로헨델에서 사람들이 인사처럼 건네는 말에 있던 엘조윈은 영혼들이 쉬는 세계수였다. 아바타에 나오는 그 나무 에이와처럼.
번개의 고대 정렬 실페리온. 빨리 구해주러 가야할 듯.
케레온 처치.
여왕님이 자꾸 이난나 얘기하고, 하얘졌다가 까매졌다가 목소리도 바뀌었다가 하는데, 아마 두 사람이 한 몸에 있는 게 아닐까 싶다. 하얀색이 이난나, 까만색이 아제나. 평소에는 저렇게 아제나의 모습으로 있는 듯.
어쨌든 번개의 고대 정령 실페리온 구하기 성공!
어제 만났던, 하루아침에 30년지기 친구들이 떠나서 속상해하던 이자리엘. 이자리엘의 마지막 연주를 함께하는 중.
정말 이유가 저게 맞나? 아무리 그래도 아무 말 없이 하루아침에
눈물의 편지를 남긴걸 보면 저 이유가 아닐 것 같긴 한데!
파괴된 제나일.
저기도 예전에는 예쁜 곳이었을텐데.
제나일에 사는 실린들은 과거에는 상당한 마법사들이었는데 거대한 마력 폭발 때문에 외형이 변해버림
속죄의 의미로 파괴된 제나일을 복구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게 바로 제나일 실린들. 저건 게르디아가 저 사람들 꾀어내더니,
사람들을 후드려패네 저 놈이?
제나일을 되돌리려고 저러는 듯 한데 방법이 잘못되었다. 게르디아 찾아야함.
오잉 왠 참크리?했는데,
끼야아아아악!!!!
내가 아까 도와줬던 앤가봐!!
나를 따라가고 싶은 친구라니!
불꽃의 고대 정령 에페르니아도 게르디아한테 넘어간 듯.
친구들 괴롭히면 혼나야지.
쟤는 혼잔데 저렇게 모여서 괴롭히면 어떡하냐구.
일단 그노시스 구하고,
여긴 그냥 너무 예뻐서ㅎㅎㅎㅎ
게르디아 패는 중.
여왕님도 화남.
물의 고대 정령 운다트 구해주기 성공!
운다트는 자리야같다.
전사 느낌임.
정령의 횃불에 모여있는 바람의 정령, 대지의 정령, 물의 정령들. 귀여워🥹 야간 이브이가 각각 속성으로 진화한 것 같다. 서로 닮아있음.
얘가 바로 불의 고대 정령 에페르니아. 정령보다는 디아블로 느낌이긴 하지만 이것도 다 내 편견이겠지.
에페르니아 후드려 패고,
여왕님도 나타나서 에페르니아 혼내고 있는데 갑자기!
몽환군단장 아브렐슈드 등장! 여기에서 또 악마군단장을 만나게 될 줄이야. 근데 아브렐슈드 목소리 존멋이더라.
길막하고 자고있는 애. 얘 그거 아니야 그거.
옛날 포켓몬 게임에서 길막하는 잠만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린이 때 저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항상 저기에서 접었던 기억이..
얘는 밥 주니까 깨어남ㅎㅎㅎㅎ
베른 대륙에 있었던 아울베어 생각난다. 쟤 자꾸 귀 쫑긋쫑긋하는게 너무 귀여웠음. 데리고 다니고 싶다.
별무리 숲. 여기도 너무 예뻐서! 아바타 판도라 행성 밤 생각난다. 저기 나무 줄기에다가 머리카락 연결해야하는거 아니야????
마법으로 여왕님 치료하려는 마법사들. 아벤이 그걸로는 소용 없다고 엘조윈 갔다와야한다고 했더니 다들 무시하더니만,
아벤의 방법으로 여왕님 깨어남. 로헨델의 마법사들은 예전 에아달린 일 때문인지 마법 연구에 상당히 보수적이다. 그래서 마법 연구하는 아벤을 그렇게 싫어하나.
엘조윈 갔다가 악마가 몰려들어서 아벤이 너넨 빨리 가!해서 남겨놓고 온 게 너무 신경쓰였음. 아벤 죽을까봐
이 사람도 아벤의 마법 씨앗 덕분에 살 수 있었음. 이쯤되면 아벤 재평가해야 할 것 같은데.
아벤의 마법 씨앗으로 아벤 살리기 성공! 휴 진짜 너무너무 다행이었음. 아만 잃은 것도 모자라 아벤까지 잃을 뻔
근데 아만.. 잘 지내니….?
오???
처음으로 아벤에 대한 재평가. 내가 다 뿌듯.
아 혹시 얘 아브렐슈드 몽환 작전에 넘어가서 그런거였나..????
맞네 맞아. 쯧.
아브렐슈드 잡으러 몽환의 성으로. 정말.. 저기도 저렇게 예쁠 수가 있나?
아브렐슈드가 나타나서 이렇게 말하더니,
이제부터 본격 인셉션 시작.
진짜.. 너무.. 최고였던 던전.
짝꿍한테 또 가자고 해야겠다.
진짜 홀리몰리.……….
체스 말 대칭으로 옮기기.
처음에는 잘 이해가 안 되어서 짝꿍한테 도움의 눈길을 보냈는데 자꾸 나보고 시킴
체스 말 옮기고 큰 몹 하나 잡고의 세 번 반복을 하면,
아브렐슈드를 만날 수 있다.
아니 근데 발탄이랑 쿠크세이튼 카마인이 다 빨아먹었는디오. 그리고 쿠크세이튼 안 죽었는디오
아브렐슈드 지금까지 만난 악마군단장이랑은 달랐다. 얘가 제일 쎈듯.
아브렐슈드한테 속아서 화가 단단히 난 에페르니아.
같이 공격함.
어? 하얀 여왕님 모습으로 등장.
그리고는 엘조윈에 있는 선조들의 영혼을 부르더니,
(영혼들 모여드는 중)
아브렐슈드 쫓아내는 중.
선조들도 다 마법사였어서 저렇게 영혼 모습도 쎈 걸까?
선물 받는 건 언제나 신나는 일~!
어………????
준다는 선물이 아크였어!!!!
아니 나 뉴비인 줄 알았는데 벌써 다섯 번째 아크라니! 이거 정말 너무 신나는걸

오늘은 허리가 아파서 여기까지만 하고, 내일은 또 아크 갖다주러 가야겠다ㅎ
오늘의 게임기록
* 바람향기 언덕
로아룬
파괴된 제나일
엘조윈의 그늘
* 탈 것으로 참크리 얻음!!!!
* 아브렐슈드 만남
* 다섯 번째 아크 얻음!!
* 전투 Lv.50.64
* 아이템 Lv.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