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맵 : 황금물결 섬
에스텔라
외로운 섬 오페르
슈샤이어
비밀기지 X-301
아르데타인
베른
로헨델 대륙이 끝나 미뤄왔던 퀘스트 계속 진행 중. 얼음나비 고원에서 /위협을 해야하는데, 위협 감정표현은 섬의 마음 10개가 되어야 얻을 수 있었다. 그래서 멈추고 로헨델 스토리 먼저 진행했던 것. 섬의 마음이 두 개가 모자라 우선 황금물결 섬과 에스텔라에 갔다.
아니 근데!!!! 로아 딱 켜니까 우편함에 와있던 독자님의 선물!!! 너무 신나서 찐으로 비명지름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함미다 감자함미다..
🥹 고수로 더욱 정진해나갈개오.
황금물결 섬에서는 상자를 열다보면 섬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콩 먹는 곳에 가면 이렇게 누군가의 비밀 창고도 구경할 수 있음.
그리고 별의 섬 에스텔라에서 별을 줍다보면 알록달록 별조각이라는 재료를 모을 수 있다. 알록달록 별조각이라니이이이
🫶🏻 심지어! ‘별들은 떨어질 때 무슨 생각을 할까?’라니이이이
어쩜 이렇게 감성적인 말을 쓸 수가 있지????
아니 로아 굿즈 안 내주시나요?????? 예????
별 줍기 중.
괜히 기분이 좋아서 계속 줍는다. 파란 별, 초록 별, 빨간 별 골고루.
정말 갬성 충만한 곳.
너무 좋다 정말!
별을 줍다보면 얻을 수 있는 에스텔라 섬의 마음 
별바라기 꽃이라니요
에스텔라 현실세계에도 있었으면!
기에나 여신님한테 섬의 마음 반납하고, 오페르 할아버지한테서 /위협을 얻었다. 드디어 끊긴 퀘스트를 이어서 할 수 있게 되었다!
오잉? 안에 숨어있던 건 거미여왕이었나 봄.
앗.. 넘나 갑자기 짠해지고 슬펐던 거미여왕의 대사들. 처음에 거미여왕 나타났을 땐 깜짝 놀라서 흡!!!!
했었는데 얘기 듣다보니 불쌍해졌다. 근데 갑자기 나 공격함..
그 다음으로는 다시 비밀기지 X-301로. 장치 1000개 모아서 던전에 들어가서 타르마쿰을 처치해야 한다. 근데 갑자기,
화면이 이렇게 엑스 상자로 뒤덮혔다. 그리고는 화면이 까매지더니,
무슨 실험실 같은 곳에서 깨어났음. 그리고 저기서부터 계속 올드보이 유지태 같이 자꾸 말 시킴. 꼭 다 보고 있는 것처럼 말을 했다. 약간 띠용때용해서 모지? 이거 모지?하다가,
이렇게 들어 올리는 장면부터 슬슬 무서워지기 시작. 옆에 다른 사람들도 저렇게 들어서 옮기고 있는 거 보고 조금 무서웠다.
슬슬 무서워져서 짝꿍한테 도움의 눈길을 보내도 보고 이거 무서운 거냐고 물어봤는데, 짝꿍이 이거 엄청나게 재밌는 퀘스트라고 함.
ㅎ
자꾸 말 시키는 유지태.
쟤네들 저렇게 가만히 있어서 밀랍인형 나오는 공포영화 같은 느낌도 들고해서 또 오싹해짐. 쟤네 만지니까 어떻게 알고 또 뭐라고 하는 유지태. 여기서부터 이제 경기 일으키는 고양이처럼 호들짝 호들짝 들썩들썩 놀라면서 하는 중 
혹시 매트릭스 같은 건가? 그런 느낌의 스토리인가?
스크린샷 버튼 누르는데 저렇게 육성으로 말을 해가지고.. 저 부분에서 거의 울 뻔
어떤 공간이 열려서 그 쪽으로 갔는데,
오잉? 여기는 레온하트?
근데 왜 이렇게 음산하지?
에잉? 이렇게 모델링이나 맵핑이 되다 만 듯한 이런 공간은 뭐지?
아 정말 매트릭스 같은 것인가..?
여기도 넘나 무서웠..
실리안 네 명이 번갈아가면서 똑같은 대사 하는데 목소리가 다 달라…….
내가 주웠던 행운의 편지들이 다 내가 보냈던 거라고…….?
아니 이 네리아는 자기가 npc인걸 알고 있는건가????? 네리아들 다 모여있는 것도 무서웠는데 이 대사에서 또 오싹해진 나.
그러면 여기는 완성된 세상이 아니라는 건가요???
카마인 나왔던 이 장면은 정말 너무 무서워서 거의 울면서 함 
npc들 대사 연습 시키는 npc.
이상하고 기괴한 모습.
이건 실제 개발 노트인듯.
요것도.
작명 기획 노트인듯.
이건 실제 모델링 전 원화인 것 같다.
애니츠 anihc 를 거꾸로 하면 china. 그래서 애니츠는 중국풍이었던 것이다!!!!!
여기는 게임과 게임 뒷 배경, 그리고 현실이 섞여있는 것 같았다. 그 세 가지의 경계가 무너진 것 같은 느낌에서 내가 왠지 모를 공포를 느낀 것 같다. 영화 프리가이 공포 버전 같기도 하고, 매트릭스 같기도하고, 가상현실과 현실이 뒤섞인 것에서 알 수 없는 무서움이 온 듯.
진짜.. 나한테는 공포 그 자체였음…. 

갑자기 멈춰버린 사람들.
내 심장도 같이 멈출 뻔.
그리고 빛으로 빨려들어가더니,
트리시온이었다.
이건 다시 로아 게임 속 예언인가? 맨 위부터 아만, 루테란, 토토이크, 슈샤이어, 뭐 이런 건가?
어????
처음에 아만 구해줬던 그 장면! 오랜만에 만난 아만이 반갑기도 하고 너무 갑작스러워서 왜 이 장면이 나오지?라는 생각은 못하고 일단 아만을 구하려고 했다. 근데 갑자기.. 내 캐릭터가 아만 발로 걷어차서 떨어트리더니 환호함…. 나 이때 정말 너무너무너무 놀라서 찐으로 끼야아아아악!하고 비명지름. 정말.. 너무 놀라서 눈물고임..
갑자기 개발자 아바타 등장. 그리고 아만은 다시 원래 위치에 매달리러 감..?
개발자가 나를 왜 여기로 이끌었는지 설명을 해줄줄 알았는데….
!!!!!!!??????
마지막까지 공포스럽게 끝남.
뭐야 저게ㅜㅠㅠㅠㅠㅠ
너무 무섭고 충격적이라 한 동안 멍때리다가, 옆에 있는 짝꿍한테 솜방맹이질 함ㅎ 아 무서운거 아니라매애애애!
짝꿍은 자기는 너무 재미있게 했던 거라 내가 무서워할 줄 몰랐다고ㅎ
정말 나만 무서웠던 걸까? 나 말고 공포에 떨었던 사람이 또 있을까?
가디언 잡기에서 멈춰있다가 첫 가디언 토벌 후 이어지는 여정 퀘스트.
금세 다시 만난 엘리사.
토냐를 돌려보내고 나서 로니카를 찾으러 아르데타인으로 돌아온 것 같았다. 그렇게 나와 엘리사는 아르데타인 곳곳을 돌아다니며 함께 했는데,
로니카 찾아서 나는 아직 아만을 못 찾았지만 엘리사는 로니카를 만나겠구나!하면서 데려가려고 하는데 로니카 자폭함………. 오늘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정신적인 충격이 커서 심신의 안정을 좀 취해야겠다
오늘의 게임기록
* tip.name_비밀지도_301 퀘스트와 여정 퀘스트
* 첫 레이드 : 우르닐, 베르투스
* 전투 Lv.50.65
* 아이템 Lv.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