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맵 : 타워 오브 쉐도우
그림자의 섬
외로운 섬 오페르
별빛 등대의 섬
거북 섬
애니츠
거북 섬
아르데타인
거북 섬
베른
거북 섬
슈샤이어
별빛 등대의 섬
도망자들의 마을
비밀기지 X-301
별빛 등대의 섬
아르테미스
리베하임
루테란
애니츠
별빛 등대의 섬
자유의 섬
검은이빨의 주둔지
오늘 한 맵이 정말 역대급! 이유는.. 별빛 등대의 섬이랑 거북 섬 퀘스트 때문에..ㅎ 섬 퀘스트는 대체적으로 여기저기 왔다갔다 시키는 게 많은 것 같다. 하지만! 퀘스트 좋아하는 사람 + 여기저기 왔다갔다 좋아하는 사람 = it’s meㅎㅎㅎㅎㅎㅎ 후후
우선 그림자의 각인 퀘스트 먼저! 오른쪽에 있는 퀘스트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림자의 각인을 회수해야해서 처음으로 타워를 등반했다!
두근두근
한 층 한 층 몹들을 해치워나가면서 오르는 재미가 쏠쏠. 층마다 보스 처치인지 네임드 처치인지 알려주는데, 가끔 저렇게 ???라고 뜨는건 뭘까. 하지만 재밌어!
가끔 정화의 검 리르가 나와서 같이 싸워준다. 정말 너무너무 멋있고 쎄서 짝꿍한테 계속 와아~~~ 내 친구 엄청 쎄다아아아~~~~ 자랑하면서 함ㅎㅎㅎㅎㅎㅎ
원래 퀘스트는 24층까지만 하면 되는데, 하다보니 약간 나의 강함을 시험해보고 싶어서 계속 올라갔다.
근데.. 타워의 끝을 몇 층 안 남기고 찾아온 시련
48층에서는 기본 공격이나 스킬을 아예 쓸 수가 없다. 친구 나와서 도와주나?하고 기다렸는데 친구도 안 나오고.. 요리조리 피하기만 하다가 결국 죽음을 맞이함
힝구. 짝꿍한테 물어보니 화염폭탄 던져야한다고……… 여기에서 멈추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폭탄들고 재도전! 다행히도 죽었던 층부터 할 수 있었다.
쟤가 50층에 있던 놈이었는데, 다 깨고 나니까 대사가 이어짐. 쟤가 바로 어제 그림자의 섬에서 이름이 거론되었었던 레저드였음!!!!
알고보니 리르도 어제 봤었던 레저드의 기록에 나왔던 인물!! 왜 바로 생각이 안 났지?!?? 레저드와 리르는 죽은 걸까 아니면 그림자의 탑에 갇혀있는 걸까?
어쨌든 첫 도전만에 타워 오프 쉐도우 50층까지 성공~!! 히히히호호
그림자의 섬에 있는 그림자의 탑으로 돌아가면 린든이 그림자의 섬의 마음을 준다!
섬의 마음 얻는 것도 모코코 콩 모으는 것 만큼 재미있는 듯. 아직 모든게 재미있고 신기할 때인 로린이

외로운 섬 오페르에 섬의 마음 갖다주고 근처에 별빛 등대의 섬이 있길래 혹시나 퀘스트가 있을까 하고 가봤는데 웬걸~~~~ 영혼이 하늘로 올라가서 별이 된다니 벌써 너무 낭만적이다🥹
레나 아빠가 다시 별지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퀘스트!
그리고 별빛 등대의 섬 바로 근처에 거북 섬이 있길래 여기도 호오오옥시나 퀘스트 있을까 하고 가봤는데! 퀘스트 부자~~~~ 🫶🏻
오! 지난번에 거북 섬 구경 왔을 때 예쁘다고 생각했던 섬 안쪽에서 거북왕이랑 대화 중!
거북 섬의 문제는 바깥 쪽에 있는 사람 아이가 자기도 같이 바다로 가고 싶다고 떼쓰는 중이었던 것! 난파되었던 아이를 거북왕이 키워서 자기가 거북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것이었다
약간 늑대소년이나 모글리같은 아이였던 것이었음
아니 자기를 거북이라고 생각한다니 너무 귀엽다 정말.
그럼그럼.
아빠랑 헤어질 수는 없지.
퀘스트 꼬일까봐 한 개씩 진행하기로! 일단 플린을 거북이를 만들어주는 것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애니츠에 가서 거북이 옷도 만들고ㅎㅎㅎㅎㅎㅎㅎ
아무래도 섬 퀘스트가 여기저기 다니게 하다 보니 배를 탈 일이 많은데, 내 배는 너무 느려서
짝꿍이 베아트리스의 축복 있으면 배 조금 빨라진다는 정보를 줘서 프레이야 포인트로 14일 체험권 겟! 다행히 루돌프 포니랑 족제비 사고 포인트가 조금 남아있었다.
그리고 아르데타인 가서 거북이 등껍질도 만들고, 캡쳐에는 없지만 베른에 가서 바다에 들어가도 춥지 않도록 마법도 걸어왔다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좋아하는 플린ㅎㅎㅎㅎ 아빠도 거북이도 친구, 형제들도 거북이면 너도 거북이지 뭐~~~
내가 보기에돜ㅋㅋㅋㅋㅋㅋㅋ 플린은 거북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거북이 대사가 너무 귀엽고 웃겨서 현웃터짐ㅋㅋㅋㅋㅋ 원래 아빠 거북이는 플린을 인간들에게 맡기려고 하다가 이런저런 사유로 결국 자기가 거두기로 했다.
어엿한 거북이가 된 플린
감쪽같은데???
저렇게 신날까ㅎㅎㅎㅎㅎ
누가 거북이고 누가 사람인지 말 안 해주면 모르겠는데~~~ 가운데에 있는 플린 완전 거북이같은데~~
소원대로 친구들이랑 같이 바다로 가게 된 플린. 너무너무 귀엽고 깜찍한 퀘스트였다.
거북 섬의 마음과 함께 얻은 뿌듯함은 덤.
그리고 다시 별빛 등대의 섬 퀘스트로 돌아와서, 아빠가 영혼들을 보면 마음이 달라질까 하는 딸 레나의 말에 여러 영혼들을 모았다. 슈샤이어도 가고 도망자들의 마을도 갔다가 이제는 비밀기지 X-301로. 띠요오오옹? 기계의 영혼이라니!
얘가 바로 내가 데려가야할 영혼.
친구가 고장나서 못 떠나고있나? 싶었는데,
세상에나ㅠㅠㅠㅠㅠㅠ
엔진을 친구한테 옮겨 달아줬더니,
이렇게나 기뻐하고ㅠㅠ
기계에도 영혼이 있었다
여운을 주고 떠난 I-202
영혼을 회수했더니 I-202는 저렇게 바닥에 쓰러져있었다. AI가 점점 발전하고 있는 요즘 뭔가 생각이 많아지는구몬.
하지만 아직도 영혼을 인도하는 연주를 하지 못하는 프랭크.
프랭크가 영혼을 인도하러 섬을 떠났을 때 와이프가 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프랭크는 그 때부터 연주를 할 수 없게 된 것이었다
딸도 떠나게 될까봐 섬을 나가지도 못하게 된 것.. 벌써부터 스토리에 짠내가
아빠가 다시 영혼을 인도하는 별지기가 되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레나.
레나 엄마 에일린의 일기를 보며 에일린의 행복했던 순간들로 되돌아가보기로. 첫 번째 장소는 프랭크한테 고백받았던 레온하트 성당이었다.
하지만 여기에 에일린의 영혼은 없었고
다음은 프랭크한테 프러포즈를 받았던 섬, 리베하임으로.
여기가 바로 리베하임!
정말 너무너무 예쁜 곳이다.
심지어는 섬이 하트모양!🫶🏻
로아 테마파크 생겨서 리베하임 만들어줬으면 🥹
리베하임에도 에일린의 영혼은 없었다. 그럼 다음은 결혼식을 올린 루테란 해무리 언덕으로!
중간에 내 서리늑대 친구들 있길래 같이 사진 찍어봄ㅎㅎㅎㅎ
정말 어디에도 없고 어디에나 있는 알레그로. 여기에도 에일린의 영혼이 없어서 약간 실망했는데 저렇게나 멋있는 말을 해주었다.
행복에 집착하는 나에게 상당히 감동적이었던 말.
이거보고 혹시 레나를 낳았던 장소에 에일린이 있으려나?싶었음.
에일린이 프랭크에게 남긴 비밀 편지. 너무 감동적이다. 하지만.. 여기에도 에일린의 영혼은 없었고…. 나는 빈 손으로 별빛 등대의 섬에 돌아가게 되었다. 
자책하는 레나
자책 안돼
피아노 앞에 앉아 에일린을 그리워하는 프랭크. 그런데 바로 그 때!!!!!
에일린은 쭉 프랭크의 옆에 있었던 것!!!!!! 


그리고 사랑하는 에일린을 하늘의 별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해주는 프랭크. 여기에서 프랭크 피아노 연주 감상하면서 눈물 주륵주륵 흘림
정말.. 눈물 안 흘릴 수가 없었다.
빛을 보자마자 바로 엄마인걸 알아차리는 레나.
에일린이 쭉 곁에 있었다는 것을 알고는 기운을 차린 프랭크.
그리고 마찬가지로 엄마의 행복이 곁에 있어서 기분이 나아진 씩씩한 레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고인 채로 별빛 등대의 섬 퀘스트가 끝났고, 섬의 마음까지 얻었다 
그리고 별빛의 노래까지!!
노래 듣자마자 슬ㅇ퍼짐
그 다음으로는 /도발을 얻으러 자유의 섬에 갔다가 근처에 있는 검은이빨의 주둔지까지 구경! 검은이빨이랑 친해지고 싶었는데…. 나는 아직 선행 퀘스트를 하지 않아서 호감도를 쌓을 수 없다. 힝구.
너무너무 귀엽고 깜찍한 거북 섬과 너무너무 감동적이었던 별빛 등대의 섬 퀘스트 끄읕!
오늘의 게임기록
* 첫 타워 등반! 50층까지 클리어!
* 섬의 마음 : 그림자의 섬, 거북 섬, 별빛 등대의 섬
* 별빛의 노래 겟
* 전투 Lv.51.11
* 아이템 Lv.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