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이빨의 호감을 사고 싶지만 자꾸 딴 길로 새는 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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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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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맵 : 검은이빨의 주둔지  해적마을 아틀라스  해상낙원 페이토  외로운 섬 오페르  베른  고요의 섬  토토이크  유디아  고요의 섬  검은이빨의 주둔지
요즘 짝꿍이 검은이빨 호감도 올리려고 매일 찾아가서 알랑방구 뀐다길래ㅎㅎㅎㅎ 나도 검은이빨 호감도를 올리고 싶었다. 검은이빨 호감도 올리면 뭐가 좋은지는 아직 모르겠고, 일단 멋있으니까🥹 그래서 나도 노래 불러주려고 찾아갔더니 선행 퀘스트를 하라길래 퀘스트 먼저 도전!하는 중에 섬의 마음 얻고 싶어서 자꾸 경로에 있는 섬 기웃기웃하는 나ㅎ 딴 길로 자꾸 샘ㅎ
죽은 크림스네일이 검은이빨에게는 아버지와 다름없는 존재였다는 사실. 하지만 검은이빨은 그 사실을 믿고싶어하지 않는 듯. 당연히 나라도..
근처에 있는 해적마을 아틀라스로. 근데 이쯤되니까 궁금한 점. 정말 크림스네일은 죽은걸까????
해적마을 아틀라스 구경하다가 암거래 상인 있길래 뭐 파나 구경하려고 했더니!!!! 섬의 마음을…. 팔아….? 안 그래도 요즘 섬의 마음 모으는 데 재미 붙이고 있었는데! 바로 겟!!! 현실에서나 게임에서나 자본주의의 맛은 달콤하구나
모코코 콩 찾으러 다니다가 발견한 비밀의 공간. 나도 이제 공명의 노래 부를 수 있지롱~~~ 여긴 누구의 비밀 방이길래 저렇게 호랑이 가죽도 있고 콩도 두 개나 숨겨놓은걸까?
크림슨네일의 최측근이었던 그을린 수염. 해상낙원 페이토 주점에 있었다. 선장을 잃고 저기에서 지내는 듯
아니 근데 또 시신도 못 찾았다고 하니까 어딘가에 살아있나 싶기도 하고..? 기억을 잃고 어디에서 떠돌아다니고 있는 거 아니야?????
여신님한테 섬의 마음 반납하고,
오페르 할아버지한테 나침반 받았다! 내 첫 나침반!!! 이렇게 아주 조금이나마 정말 아주 조금이나마 빨라졌다. 후후
!!!!!!!!!!!! 우체통 열자마자 정말 육성으로 끼야아아아악!하고 소리지름 게임일기 읽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선물도 주시고 그보다도 따뜻한 말 해주셔서 너무너무너어어어어무 감사합니다아! 정말 다들 감사합니다 저는 앞으로 로아를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히히
근데 시바들(욕 아님) 모든 색깔이 다 귀여워서 돋보기 무한반복으로 눌러보면서 고민함ㅎㅎㅎㅎ 결국 평소에 현실에서 귀엽다고 생각했었던 까망 시바  이름 먼지 뭐냐구 너무 귀여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그을린 수염이 알려준 크로나 항구의 대해적 추모단. 크림슨네일을 위해 묵념 중.
해적들은 이름을 어떻게 짓는걸까. 약간 래퍼들 랩네임 짓는 것 같은 느낌인걸까? 검은이빨은 꼬맹이 시절 크림슨네일한테 거둬졌나보다. 보다보니까 약간 흰수염 죽고나서 뿔뿔이 흩어진 흰수염 해적단 보는 것 같기도 오야지
검은이빨이 대단한 해적이 되면 놀려먹으려고 늘 갖고 있었다는 칼. 힝구. 아 오야지 어디 계세요 딸래미한테 직접 주시라구요.
검은이빨 본명이 안젤리카인듯????
어제 거북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줬었던 플린이 선물로 준 보석 산호. 베른 성 반즈 아저씨한테 갖다주라고 했던 게 기억이 나서 반즈 아저씨한테 갔더니! 이렇게 뜻밖에 탈 것을 얻다니이!! 완전 행운!
짠! 푸른 이끼 거북 겟! 근데.. 거북이 진짜 엄청 빠른데…. 왠지 모르게 약간 무섭.. 원래 빠르면 안 되는 애가 너무 빠르니까 괴리감에서 나오는 무서움같은 약간 그런 느낌적인 느낌….ㅎ 원래 느린 동물이라 기분 탓이겠지만 다른 애들보다 더 빠르게 느껴짐ㅎ
다시 검은이빨한테 돌아가려다가 가는 길에 고요의 섬이 있길래ㅎ 괜히 들어가서 기웃기웃하다가 토르비욘한테 퀘스트 받음ㅎ 이 때부터 딴 길로 새기 시작한 나ㅎ
토토이크의 몸속이랑 모라이에 다녀와야한다. 총 던전 두 개. 하지만 토르비욘의 아내의 복수를 위해 다녀와야 함.
덕분에 오랜만에 온 토토이크. 원래 토토이크 내 최애였는데 로헨델이 등장하면서 차애로 밀림ㅎㅎㅎㅎ
하지만 여전히 예쁘다. 이미 알고 있는 건데도 시종일관 미소 지으면서 함.
내 아이디 옆에 있는 것 같은 새싹
토토이크 온 김에 촌장님이랑 호감도 쌓고 가려고 들렀다가 또 퀘스트 얻음ㅎㅎㅎㅎㅎ 약간 그런 느낌이랄까. 몽중몽처럼.. 퀘스트 중 퀘스트…. 딴길로 샌 와중에 또 딴길..ㅎㅎㅎㅎㅎㅎㅎ
33대 촌장님의 유산을 나에게 주시려는 듯.
33대 촌장님의 힌트도 살펴보고,
세 번째 장로님의 도움도 받아 나루니 찾기 시작!
귀여운 나루니! 예전에 토토이크 처음 왔을 때 첫번째 나루니, 두번째 나루니 이름표 달고 있는 나루니들 보고 얘네는 뭐지? 나중에 하는 퀘스트인가?했는데 그걸 지금 하다니!!!! 왠지 감격!🥹 나루니의 섬에서 커다란 나루니 보고 다시 째깐이 나루니 보니까 더 귀엽다🫶🏻
촌장님한테 선물도 받고,
덕담도 들어서 기분 좋아짐
그리고 촌장님의 선물은 거인의 심장이었다! 저것도 다 모아야 한다던데ㅎ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리고 모라이 유적 하드모드로 돌아봄! 생각도 못했는데 오랜만에 옛날 아만을 만나서 너무 반가웠다. 아만
이제 재료가 다 모아져서 토르비욘의 복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나도 이제 많이 강해져서 바로 처치!! 복수 성공했다고 말하러 갔는데 글쎄,
아내가…… 여기 계시는데요…….?
ㅎ………..????? 아니 이 아저씨가 증말.
ㅎ…….. 나는 지금까지 아저씨의 삽의 복수를 위해…..? 토토이크도 가고 유디아도 가고………? 삽 때문에…? 예???? 아저씨 무슨 말 좀 해보세요.
오? 섬의 마음이라면 얘기가 다르지. 감사합니다 아저씨 삽의 복수는 성공적이었어요
딴 길로 샜던 퀘스트 다 처리하고 찾아간 검은이빨. 칼 보자마자 바로 알아보았다. 이제 선행 퀘스트 했으니까 나도 검은이빨 호감도 쌓을 수 있겠지? 나도 알랑방구 뀔 수 있겠지이이?하고 신나 있었는데,
ㅎ…………… 매력이.. 부족하네…. 허탕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오늘의 여정. 그래도 섬의 마음 두 개나 얻고 거인의 심장도 얻었으니 허탕은 아닌 걸로!
오늘의 게임기록 * 섬의 마음 : 해적마을 아틀라스, 고요의 섬 * 전투 Lv.51.11 * 아이템 Lv.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