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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antorini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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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07. 06 Wed
아테네 (비행기 ) 산토리니
피라 마을 이아 마을
짠! 산토리니 숙소! 새벽 다섯 시 꼭두새벽부터 아테네 공항으로 가서 7시 비행기 타고 산토리니 공항으로 왔다. 산토리니에서의 숙소는 칼데라 뷰 리조트 Caldera View Bungalow Resort 너무 예뻐서 보자마자 웃음이 나왔다
산토리니 섬의 정식 명칭은 티라(Θήρα)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라라라라 라라 라라~ 포카리스웨트 광고로 유명한 산토리니.
우리 숙소가 있는 피라 마을과 이아 마을이 유명하다. 피라 마을이 중심 도시이고, 포카리스웨트는 제2의 마을인 이아 마을!
아침 일찍부터 이동하느라 피곤한 탓에 잠시 쉬었다. 객실 안에서 바라보는 뷰도 참 좋다.
꽃 안에 꽃이 있는 것 같아서 신기했던 꽃 꽃꽃꽃 꽃슈탈트.
피라 마을 구경- 뜨거운 햇빛을 가리려는 용도인지 천막이 곳곳에 있다. 그리고 그 위에는 영락없이 또 꽃
산토리니 맛집으로 찾아간 오벨릭스 Obelix. 기로스 맛집이다. 아, 그리스의 기로스는 터키의 케밥같은 요리이다. 맛 없을 수가 없지.
모르는 강아지가 자꾸 달라고 낑낑댄다.
마침 해가 쨍쨍해 막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온다. 그리스는 계속 날씨가 좋다. 원래 지중해 날씨가 좋은가? 정말이지 코발트 블루 그 자체
절벽을 따라 집들이 겹겹이 쌓여있다. 레고 마을 같기도 하다. 피라 마을은 산토리니의 중심지라 건물 밀집도가 높다고 한다.
눈썹을 왜 저리 숯검댕이처럼 그렸을까..? 알 수 없는 과거의 나.
바깥 구경하는 빨간 말
산토리니 곳곳에 있는 빨간 꽃. 찾아보니 부겐빌레아라고 한다. 꽃말은 조화와 정열. 빨간색이 꽃이 아니라 안에 있는 흰색이 꽃이다.
어떤 거리든 눈이 너무 즐거워 지루할 틈이 없다.
파랗거나 하얗거나
노을을 보기 위해 노을 맛집인 이아 마을로 넘어갔다. 마을을 배경으로 남긴 사진. 저 아디다스 아디 이즈 유럽 여행도 함께 했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좋은 곳만 데려다주는 신발이었다
바다가 너무 아름다워서, 테라스에 선베드까지 놓고 산토리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부러워서 질투가 날 정도였다.
정말 좋은 곳에 살고있는 산토리니 애옹쓰.
거리 골목골목이 모두 특색있고 아름다우니 꼭 여기저기 걸어다녀야 한다.
하루종일 있어도 행복할 것 같은 산토리니 이아 마을.
노랗고 베이지의 건물과 파란색 하늘이 조화롭다.
22222
이아 마을 중심 광장의 종.
교회의 파란 돔. 고개를 돌려 보면 파란 바다가 있고, 고개를 들어 보면 파란 하늘이 있다.
또 나왔다. 부러운 스팟 악 정말 너무너무 부러워~! 왜 신혼여행지로 산토리니 많이 가는지 알 것 같다. 글쓰면서 신혼여행 또 가고 싶어졌다 결혼기념일을 노려보도록 하자.
이아 마을에서 노을 구경하기. 이 때 아빠랑 동생이랑 셋이 얼굴 몰아주기 했던 기억이 난다. 아직도 사진 다 있음ㅎㅎㅎㅎㅎㅎㅎ
노을 빛을 받은 건물.
해가 수평선 너머로 넘어간다.
일몰 구경을 하고 나니 다들 레스토랑이나 카페, 펍에 자리잡기 바쁘다.
저녁으로 간 곳은 산토리니 맛집 살라미 Thalami. 아무데나 가고 싶지 않아서 이아 마을 맛집 폭풍 검색.
적당한 술과 적당한 날씨, 그리고 끝내주는 바다 뷰와 함께 밤 늦게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끊기지 않았다.
밤의 이아 마을을 뒤로 하고 숙소로- 숙소에서 맥주 마시면서 산토리니의 별빛을 한 없이 감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