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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Thessaloniki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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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07. 02 Sat
성 소피아 교회 갈레리우스 개선문 로톤다 아타튀르크 박물관
호텔 조식. 그리스에 왔으니까 그릭 요거트 함 먹어줘야! 뭔가 다른 건 기분 탓이었을까? 원조의 맛이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이었을까? 역시 인간은 심리 100%로 이루어진 동물이다.
아야 소피아라고도 불리는 성 소피아 교회. 터키 이스탄불의 아야 소피아 성당을 본 땄다고 한다.
카톨릭 성당으로도, 모스크로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테살로니키의 거리. 벽화의 큰 눈이 우릴 보고 있다.
더위를 식혀 줄 아이스 커피 한 잔.
아리스토텔레스 광장 근처에서 피자 가게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 맛은 쏘쏘.
그리스에서도 예쁜 능소화. 능소화는 어디에 있어도 예쁜 꽃이다.
갈레리우스 개선문. 4세기 로마 황제 갈레리우스가 사산 제국을 상대로 거둔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4세기라니..ㅎ 세월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로톤다는 갈레리우스 황제가 무덤으로 쓰려고 지었으나 빈 공간으로 방치되다가 콘스탄티누스 1세가 성당으로 개조했다가 오스만 제국 시기에는 모스크로 쓰였다.
내부에는 동로마 시대의 모자이크가 남아있다.
날이 좋다.
테살로니키의 애옹쓰. 고양이가 햇볕을 피해 있다니, 더운가보다.
아타튀르크 생가 앞에 있던 꽃. 방울 토마토 같이 생겼다. 토마토 터지는 모양 꽃. 신기하다.
테살로니키에는 빨간색 꽃 나무들이 많다. 이름이 궁금한 빨간 꽃 나무.
곳곳에 있다.
로마 시대 유적들. 작은 원형 극장과 신전 터라고 한다. 가운데에 혼자 있는 나무가 혼자 심심해 보인다.
저녁 장소는 Olive Lemon이라는 식당. 테라스에 앉아서 기분이 좋다. 히히
음식들이 하나같이 다 맛있었다. (양고기 빼고)
유적지들과 함께 한 하루,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