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7. 22 Mon 
벨뷰 다운타운 파크
벨뷰 스퀘어
링컨 스퀘어 사우스
엄마가 밴쿠버 Tree’s Organic 치즈케이크 건이 미안했는지 자꾸자꾸 치즈케이크 사 준다고 한다. ㅎㅎㅎㅎ
치즈케이크 팩토리의 본 고장에 왔으니 한 번 먹어줘야지.
but.. 내 마음 속 치즈케이크는 Tree’s로 자리잡혔다.
벨뷰는 정말 동네 자체가 깔끔하고 정갈하게 정돈된 느낌이었다.
벨뷰 다운타운 파크 Bellevue Downtown Park.
정말 예쁘게 잘 만들어 놓은 공원이다.
강아지나 가족들이랑 산책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도 원 오브 뎀으로서 햇볕과 여유를 즐겼다.



벨뷰 스퀘어 Bellevue Square.
대형 쇼핑몰이다.
엄마랑 나랑 둘 다 쇼핑 좋아하는 사람이라 안 들어갈 이유가 없었음ㅎㅎㅎㅎ
(그리고 일단 벨뷰에는 특별하게 할 게 없..)
현금없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어 나도 세상에 발 맞추어 가기 위해!
얇고 가벼운 카드 지갑을 사고 싶었던 찰나에 발견한 토리버치 카드슬럿.
두 개 고민하다가 결국 오른쪽 검정으로 겟
보이 똑딱이로 바꾸기 전까지 아주 잘 쓰고 다녔다.
(지금은 동생이 쓰는 중ㅎㅎㅎㅎ)
107.80달러주고 샀었음.
까마귀의 심금을 울리는 반짝이 스티커

저 글리터 좀 보시라구요! 
이건 완전 아이디어 상품.
씨앗이 들어있는 지구 종이이다.
땅에 심으면 싹 남!!!!!!
너무 탐나는 템이지만, 식물은 키우는 족족 다 죽여버리는 똥손이라.. 포기ㅎ
열대 식물인지 플라밍고인지 꽃인지 풍선인지 모를 알록달록 조형물.
마트구경.
여기가.. 천국입니까..?
컬리에서 오매불망 입고 기다리면서 사 먹었던 테이츠 쿠키!!!!!
당장 집어.
천조국 키세스 크기의 위엄.
라이스 크리스피가 시리얼로 있다구요????
배운 사람들..
미국 사람들 진짜 사람 행복하게 하는 고칼로리 디저트에 박사학위 있는 듯.
아이 엠 트랜스 아메리칸.
내 사랑 프루티 페블스
고향의 반가운 맛과 그렇지 못한 가격.
요거 진짜 맛있었음!
프레스카 오리지널 시트러스!!!
여행 내내 마심.
발라먹는 로투스라구요?????
이 사람들 정말.. 🫶🏻
저녁 먹을 곳은 링컨 스퀘어의 꼭대기 층에 있는 레스토랑, 어센드 프라임 스테이크 앤 스시 Ascend Prime Steak & Sushi.
가는 길에 있는 아이스크림이 너무 귀엽다.
뭐였을까? 쟤는.
31층 꼭대기에 있어 그런지 정말 어마어마한 뷰를 자랑한다.
벨뷰 시내가 한 눈에 다 보임!
일단 뷰 맛집 인정.
여기가 뷰만 좋은가 하면,
사실 음식은 더 맛집이었음 🥹🥹
뒤늦게 알게 된 사실은, 여긴 벨뷰에서 가장 비싼 식당 중 하나이고, 미국 맛집 어플 YELP에도 맛집으로 나오는 곳이라고 한다.
여기는 이번 여행 밴쿠버-벨뷰-시애틀 통틀어서 최고의 맛집이었다.
스시면 스시, 스테이크면 스테이크, 뭐 하나 빼놓지 않고 맛있었음 🥹
주류는 물론이고,
아 디저트 이 큐티함 정말 뭐냐구 

벨뷰 찐맛집, 뷰맛집 인정합니다.
맛있는 음식 먹어서 기분 좋은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