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Cebu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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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03 Thu
인천 국제공항  ( Pan Pacific Airlines)  막탄 세부 국제공항
호캉스~~~
방콕 다녀온지 보름만에 또 다시 떠나게 된 여행. 이번에는 친구 부부와 함께. 언니와의 여행은 2016년 유럽 이후로 처음이라 같이 여행가기로 한 순간부터 재미있었다. 그리고 셋이 있으면 워낙 잘 놀아서ㅎㅎㅎㅎㅎ 여행지 정하게 된 배경은 별건 없고,  : 세부갈래?  : ㅇ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이번 여행은 내 인생 첫 휴양지로의 여행이었어서 그 나름의 의미가 또 있다.
여행 스크랩북 세부 페이지. 아무래도 휴양지이다 보니 스크랩 할 건덕지가 많이 없었다.
새벽 비행기라 밤에 인천공항으로 집결.
 상의 : 룰루레몬  하의 : 룰루레몬  신발 : 오니츠카 타이거 멕시코 66  가방 : 과사에 굴러다니던 에코백
나의 긴 머리 빛 차단하는 데 매우 유용ㅎ 공항 노숙 불쌍해보이네..ㅎ
드디어 보인다! 세부 막탄 섬! 인천에서 세부까지는 직항으로 4시간 30분정도 소요되었다.
우리의 세부 호텔은 모벤픽 막탄 아일랜드 세부 Movenpick Mactan Island Cebu. 어디에는 모벤픽이라고 써 있고, 어디에는 뫼벤픽이라고 써 있어서.. 실제 이름 알 수 없음.
우리 방에서는 바다가 바로 들어오지는 않았지만(테라스에서 왼쪽으로 빼꼼 해야 볼 수 있었음), 오션뷰 야외 수영장과 프라이빗 비치가 정말 최고였음!
3시부터 체크인인데 호텔 도착하니 11시쯤 되어 호텔 둘러보고 점심 먼저 먹기로- 밖으로 딱 나가자마자 보였던 풍경이 위의 사진이었음!!! 셋 다  이 표정으로 풍경 감상의 시간을 가짐ㅎㅎㅎㅎ 마침 날씨도 좋아 아, 이게 휴양지의 뷰구나!싶었다.
필리핀에 왔다면 산미구엘 맥주 먹어줘야지.
피쉬 앤 칩스랑 꼬치밥. 이 때 피곤하고 졸려서 정신 없었다.
보기만해도 두근두근했던 호텔 수영장.
프라이빗 비치와 선베드. 너무 좋다 정말..🫶🏻 저 뒤에 보이는건 호텔 안에 있는 이비자 비치 클럽 Ibiza Beach Club. 이름에 클럽이 붙었지만 클럽이 아니고 바이다. 우리 거의 매일 밤마다 간 듯. 체크인 시간이 될 때까지 저 앞의 선베드에서 낮잠 타임을 가졌다.
체크인하고 나서는 grab 택시타고 save more market에서 장 보고 옴. 동남아에 왔으니 망고를 또 먹어줘야한다 그리고는 객실 안에서 쉬는 시간.
객실 테라스 뷰. 저 반짝거리는 곳이 이비자 비치 클럽이다.
호텔 1층에 있는 세일즈 The Sails에서 먹은 저녁식사.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존맛짱맛은 아닌. 쏘쏘했어서 이 날 하루만 가고 가지 않았다.
망고주스는 맛없없이지
이비자 비치 클럽. 보기보다 넓직하고 자리가 꽤 많았다. 한 쪽에는 공연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칵테일 기다리면서 멍때리기 시간.
 상의 : 더블유드레스룸  하의 : 보세  신발 : 버켄스탁 마야리
칵테일 조져조져
테두리(?) 쪽으로는 바다 바로 위에 해먹같이 해 놓은 자리가 있다. 중간에 자리가 나서 바로 이동.
아래로 보이는 물고기들 꼬물꼬물 열심히 헤엄치는 중. 우리나라에서 관상용으로 키우는 열대어들이 바다에 있으니 너무 신기했다. 아! 그러고보니 여기는 열대지방이구나. 그래도 뭔가 신기.
이비자 비치 클럽에서 바라본 모벤픽 호텔의 야경.
마트 장 볼 때 챙겨온 초코우유로 첫 날 마무리.